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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의 '미키17', 영화관에 활력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오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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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영화 '미키17'이 28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공개됩니다. 이 작품은 봉준호 감독이 2019년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이번 '미키17' 역시 그가 어떤 새로운 시도를 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키17'의 줄거리와 배경
'미키17'은 SF 장르로, 미래를 배경으로 얼음 행성을 식민지화하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익스펜더블'은 인간 프린팅 기계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복제 인간으로, 주인공 '미키'는 17번 새롭게 프린트되고, 17번째 미키가 죽은 줄 알고 프린트된 18번째 미키와 만나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작품은 에드워드 애쉬턴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설국열차'(2013)와 '옥자'(2016)에 이어 세 번째 영어 영화인 '미키17'에서 로버트 패틴슨, 마크 러팔로, 내오미 애키, 토니 콜렛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하여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합니다. 이처럼 출중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참여함으로써, '미키17'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과거와 '미키17'
봉준호는 '기생충'으로 2019년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는 영어가 아닌 언어로 만들어진 영화가 오스카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사례로, 봉 감독의 경이로운 업적을 증명합니다. '미키17'은 그가 '기생충'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관객과 평론가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기생충]


영화에 대한 반응과 평가
'미키17'은 2주 전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에서 시사회를 진행한 후 대체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엇갈린 평가도 존재합니다. 영미권 주요 언론사에서 평점을 볼 수 있는 메타크리틱에서는 '미키17'이 평균 75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점수를 엄격하게 주는 메타크리틱의 특성을 감안할 때 결코 낮은 점수가 아닙니다. 그러나 봉준호 감독의 전작인 '기생충'은 97점을 기록한 바 있어, 비교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미키17'의 흥행 기대
영화계는 봉준호 감독의 여덟 번째 장편영화인 '미키17'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올해 국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멀티플렉스 업체 관계자는 "'미키17'이 장기 흥행해 3월 전체를 책임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극장에선 '미키17'이 최소한 500만 관객 정도는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키17'의 예매량은 28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약 32만명에 달하며, 예매 점유율은 68.6%에 이릅니다. 이는 전체 영화 예매량 중 '미키17'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예매 관객 10명 중 7명이 이 영화를 선택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예매량은 봉준호 감독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제작비와 박스오피스 전망
순제작비가 1억1800만 달러가 투입된 '미키17'은 주말 동안 무난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달 26일에는 배우 이병헌과 유아인이 주연한 '승부'가 공개될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미키17'의 경쟁작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영화는 봉 감독의 작품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으로, 이전까지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든 작품은 '옥자'로, 그 비용은 5000만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기생충'의 제작비는 약 135억원으로, 이번 '미키17'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입니다.

구글 AI 생성 이미지


결론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은 그가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기대작으로, SF 장르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뛰어난 배우진과 흥미로운 줄거리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미키17'이 국내 극장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앞으로의 흥행 성적과 관객 반응을 통해 봉준호 감독의 또 다른 성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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