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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논란...트럼프 대통령의 급발진 '관세전쟁' 비트코인 나락으로...

상상공간13 2025. 2. 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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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불을 지펴버린 트럼프의 관세전쟁과 가상화폐 시장의 반응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관세 전쟁에  다시 불을 지피면서, 가상화폐 시장, 특히 대장주 비트코인이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관세 부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안기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의 반응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앱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93% 하락한 9만5680.7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9만5000달러 선이 붕괴되기도 했습니다. 이더리움, 리플(XRP), 솔라나, 도지코인 등 시총 상위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락은 글로벌 관세전쟁이 격화되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의 정책과 시장 영향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국에 대한 10% 보편 관세 인상을 발표하며,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한 보복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로 인해 무역전쟁이 다시 격화되고 있으며, 이는 가상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은 가상화폐 시장에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심리와 전망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은 이러한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추가적인 변동성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트겟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는 긴장이 고조되면 기존 시장이 약세를 보일 수 있으며,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과 통화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장 매도세는 비트코인을 9만 달러 아래로 밀어낼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전했습니다.


향후 시장 흐름과 결론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금리 정책의 복잡한 상황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방향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2일 발표될 미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향방에 따라 금리 인하 여부와 가상화폐 가격의 흐름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CPI가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가상화폐 시장에 추가적인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트럼프의 관세전쟁은 가상화폐 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세는 이러한 경제적 불확실성의 직접적인 결과로 해석됩니다. 앞으로의 시장 흐름은 관세 정책과 금리 인하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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