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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구글을 이어 첫 양자 컴퓨팅 칩 공개! 상용화는 언제?

상상공간13 2025. 2. 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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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글에 이어 MS가 자체 개발한 양자 컴퓨팅 칩을 공개했습니다. MS는 현지 시간으로 19일, 처음으로 개발한 '위상초전도체'를 사용한 양자 컴퓨팅 칩 '마요라나(Majorana) 1'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구글이 지난해 공개한 양자 칩 '윌로우'(Willow) 이후, 양자컴퓨터 분야에서 또 다른 획기적인 발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구글의 양자 기술 성과
구글은 윌로우 칩을 장착한 양자컴퓨터가 현존하는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인 프론티어를 능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론티어가 해결하는 데 몇 조 년이 걸리는 문제를 구글의 양자컴퓨터는 단 5분 안에 풀었다는 사실은 양자컴퓨터의 혁신적인 성능을 잘 보여줍니다.

MS의 마요라나 1 칩
이번에 MS가 개발한 '마요라나 1'은 손바닥만 한 크기로 초전도 큐비트(양자컴퓨터의 기본 연산 단위)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양자 컴퓨팅 칩과는 다르게, '위상적(topological) 큐비트'로 개발되었습니다. 이 큐비트는 모양이 변해도 본질이 변하지 않는 특성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초전도 큐비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자컴퓨터의 혁신적인 처리 능력
양자컴퓨터는 0 또는 1의 '비트'로 정보를 처리하는 일반 컴퓨터와 달리, 0과 1이 동시에 존재하는 중첩과 얽힘 상태인 큐비트를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양자 컴퓨터는 일반 컴퓨터로는 불가능한 막대한 양의 정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미래 혁신 기술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래 전망과 도전 과제
'마요라나 1'에는 큐비트 8개가 탑재됐으며, 향후 100만 개 이상 탑재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MS는 "큐비트 100만 개 이상 탑재는 양자컴퓨터 상용화의 시작 시기로 본다"며 "이번 칩 개발로 양자 컴퓨터 시대가 몇 년 안에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지난 1월 "양자 컴퓨터가 상용화되기까지 20년은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양자 컴퓨터는 의약과 에너지 등 기존 슈퍼컴퓨터로도 풀지 못했던 인류의 난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기업들이 이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구글과 MS의 경쟁은 앞으로의 양자컴퓨터 시대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 것입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구글과 MS의 양자컴퓨터 기술 발전은 미래 기술 혁신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된다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이 두 기업의 기술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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