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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새론이야" 사귄 적 없다던 김수현, 문자와 사진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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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김새론과 김수현의 스킨십 사진이 유출되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새론의 유족은 고인이 생전 김수현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수현 측은 이전에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상황이 복잡해지자 추가 해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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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출과 유족의 주장
11일, 김새론의 유족은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고인이 생전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은 2016년에 촬영된 것으로, 당시 김새론은 만 16세, 김수현은 28세였습니다. 사진 속 김수현은 김새론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YouTube [가로세로 연구소] 캡처


유족은 공개한 사진 외에도 고인이 김수현과의 연애 관계에 대해 언급한 문자 메시지 내용을 폭로했습니다. 이 메시지에는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주장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동료 이상이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법적 문제와 사회적 논란
성인과 만 16세 미만 미성년자 간의 만남은 그 자체로 불법은 아니지만, 만약 성행위가 있었다면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 의제 강간죄의 법정형은 3년 이상의 징역형입니다. 이로 인해 김새론과 김수현의 관계는 더 큰 사회적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유족은 김새론이 2020년에 김수현의 권유로 신생 기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로 이적했지만,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김새론이 2022년 5월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킨 뒤, 약 200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를 받자 소속사가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청구액을 수용했다고 합니다.

금전적 문제와 갈등
김새론은 당시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수현에게 7억 원을 빌려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방송 활동이 중단되면서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었고, 김수현과 소속사로부터 빌린 돈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받게 되었다고 전해졌습니다.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상환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했지만, 김수현은 이에 묵묵부답이었다고 유족은 밝혔습니다.

YouTube [가로세로 연구소] 캡처


김새론의 문자 메시지 내용을 보면, 그녀는 김수현에게 “안 갚겠다는 소리가 아니고 당장 7억 원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김수현은 끝내 답변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두 사람 간의 관계는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김새론의 모친의 입장
김새론의 모친은 “이미 내 옆에 있지 않은 아이 이야기를 다시 하는 건 거짓 기사로 한순간에 망가진 아이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함”이라며, “그냥 연기자로 인정받았던 생전 그 명예대로 기억되고 추모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또한 “누군가의 가십거리로 오르내리지 않고 배우로서 생전 명예를 회복할 수 있게 부디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반응
이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가로세로연구소의 라이브 방송을 접하고 현재 대응을 논의 중”이라며 “아직까지 추가적인 공식 입장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과 김수현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해왔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가 지난 10일 유족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자,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결론
김새론과 김수현의 관계에 대한 논란은 단순한 열애설을 넘어 여러 법적, 사회적 문제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유족의 주장과 공개된 사진, 문자 메시지 등은 이 사건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됩니다. 김새론의 명예 회복과 이 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어떻게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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